언어는 빠른데 사회성이 부족한 아이, 어떻게 도와줄까요?

 

안녕하세요
호치민 7군에 위치한

무지개 심리발달 센터 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요즘 많은 어머님들께서 고민하시는 부분을 다뤄보았습니다. 

'언어는 빠른데 사회성이 부족 아이'를 

주제로 하였습니다.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언제나 댓글, 카카오톡으로 연락주세요. 
카카오톡 id : rainbow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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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발달을 살펴보면 ‘언어 발달’과 ‘사회성 발달’은 반드시 같은 속도로 자라지 않습니다.

또래보다 말을 잘하는데 친구와 잘 어울리지 못하거나, 규칙을 지키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흔하지요.

 

이럴 땐 부모가 “왜 우리 아이는 이렇게 불균형할까”라며 걱정하지만, 사실 이는 정상적인 발달 패턴 안에서도 충분히 나타날 수 있는 모습입니다. 중요한 건 아이가 경험을 통해 사회성을 채워갈 기회를 제공받는지 여부입니다.

 

예를 들어 집에서 ‘마트 놀이’를 하면서 손님과 점원 역할을 교대로 해 보는 것만으로도 사회적 기술이 자연스럽게 연습됩니다. 또한 차례를 기다리거나, 원하는 걸 양보하는 작은 순간들이 반복되면서 ‘타인과 함께 하는 즐거움’을 배울 수 있지요.

 

심리운동에서는 이러한 과정을 몸놀이로 확장합니다.

달리기, 공놀이, 협동 게임 속에서 아이는 친구와 교류하고, 기다리고, 함께 성공하는 경험을 누리게 됩니다.

‘사회성은 타고나는 게 아니라, 몸으로 배우는 기술’이라는 말 그대로입니다.

무지개 심리발달센터에서는 개별 관찰 후 아이 맞춤 목표를 세우고,

놀이 상황 속에서 자연스럽게 사회적 기술을 끌어올립니다. 사회성이 느려 보인다고 조급해하기보다,

아이가 새로운 경험을 차근차근 쌓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가장 큰 힘이 됩니다.